극심한 가뭄대비 급수취약세대 병입수돗물 공급

포천시 안전한 수돗물로 시민 만족도 제고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급수취약세대와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22일,23일 현장을 찾아 공급병입수돗물(500㎖ 페트병) 35톤을 공급했다.

특히, 이번 수돗물공급은 극심한 가뭄과 무더위로 나홀로 노인분들을 위주로 공급을 하여 독거노인 및 비급수지역에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공공서비스 확충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시민 만족도를 제고했다.

또한 포천시 어룡3통 이종규 노인회장은 “포천시에서 이렇게 무더위쉼터까지 찾아와 병입수돗물을 공급하여 폭염에 대비한 음용수 공급으로 더할 나름없이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뭄 및 폭염시 병입수돗물을 적극 지원․공급함으로써 수돗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상수도사업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