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과거 남친 공개에도 조작설, 도대체 무슨 소리?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TV조선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정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남친 조작설도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8년 조정린은 자신의 팬카페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아찔한 크리스마스 특집 배슬기 편에서 스케이트를 못타서 제일 먼저 떨어진 한장현. 첫번째로 나가서 마동기군에게 제대로 굴욕을 당한 한장현. 그가 바로 제 남자친구입니다"라며 자신의 열애를 공개했다.

당시 '아찔한 소개팅' MC였던 조정린은 동갑내기였던 출연자와 친해졌고, 교제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조작설이 나오기도 했다. 열애 공개 글이 나온 이틀 후 다시 팬카페에 "내 운명 그 사람을 찾아주세요. 나를 닮기 위해 애썼고, 이젠 내가 닮고 싶은 사람. 그 사람과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많아요.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일 사람, 그 사람 옆에 있게 해주세요. 한장현, 그를 찾아주세요. 제가 찾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절 못찾아요. 한장현 어딨니, 백병원에 전화해도 없었단 말이야"라는 글을 올려 의미심장함을 줬고, 자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대해 조정린 측근은 "모든 것이 사실이다. 두 사람은 문제가 없는데 아버지의 반대로 최근 만나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오해로 큰 실의에 빠져있다"며 조작설에 대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