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자·용정산업단지 입주기업편의 위해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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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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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김한섭)는 23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지역건축사회와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건축 설계·감리 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종덕 포천지역건축사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포천지역건축사회는 이미 협회소속 22개사로 구성된 설계·감리업무 지원단을 구성하였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건축설계 컨설팅 지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 포천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건축인허가 시 처리기간 단축과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포천지역건축사회는 건축공사 감리대가의 50%를 인하하고 시공지도 및 기술자문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포천 장자·용정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감리비용 절감이라는 물적 지원뿐아니라 까다로운 건축인허가 처리 소요기간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건축사회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체의 관심이 높아져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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