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PPS Hall)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8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들과 한국수출입은행, 우리은행이 초청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우리은행은 수출환어음 이용방법·수출금융 서비스를 소개하고 베트남·인도 등과의 무역거래 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는 우리나라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개요와 절차를 상세히 소개하고 우리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서는 해외무역에서 발생하는 수출금융 관련 애로사항과 EDCF 지원절차 및 참여방법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해외조달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실제 수출로 이어지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소요된다”라며 “국·내외 조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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