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일 슈퍼주니어 려욱의 트위터에는 엑소의 디오가 올린 듯한 글과 사진이 게재돼 방문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려욱은 닉네임을 디오의 본명인 도경수로 바꾸고 "백현이 희철이형 라디오 화이팅. 우리 려욱이형은 뭐하나?", "려욱이형 사랑해요"라는 글을 차례로 게재해 마치 디오가 글을 올리는 것처럼 연출했다.
특히 "려욱이형 사랑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게재된 디오의 셀카 사진은 해당 계정이 려욱의 트위터인지 디오의 트위터인지 더욱 헷갈리게 만들었다는 후문.
려욱과 디오의 만우절 장난을 접한 네티즌들은 "려욱 디오, 만우절 장난 열심히네", "려욱 트위터 갔는데 디오가 있어서 뭔가 했다", "려욱 디오, 친한 사이인가봐.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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