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에서 악의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메리스 사태가 세종의 비효율성 때문이라는 ‘세종 시 리스크’와 관련해서도 세종청사의 실질적인 수장으로서 세종시 부정론을 양산하는 일부 언론의 논조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해 정부부처 3단계 이전 완료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안착하고 있는 세종시가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 나아가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 이 시대 언론의 사명이고 역할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따라 이전 제외기관이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안전행정부로 명기된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의 세종시로의 조속한 이전에 앞장서야 한다.
공무원들의 세종시 조기안착을 위해서는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며, 고위 공무원들이 업무와 거주의 중심을 세종시로 옮길 수 있도록 강제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아울러 세종청사의 안착 및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회분원 및 청와대 제2 집무실 설치, 행정자치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공론화에 나서야 한다.
김수현 사무처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의지와 솔선수범을 통해 세종시 안착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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