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중구 쌍림동 대한간호협회 회관에서 'KNA-ICN 간호리더십센터'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간호협회(KNA)는 지난 23일 국제간호협의회(ICN)와 함께 서울 쌍림동 간협회관에서 'KNA-ICN 간호리더십센터(KNA-ICN Center for Excellence for Nursing Leadership)'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간호리더십센터가 해외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국제간호협의회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만 운영 중이다.
KNA-ICN 간호리더십센터에서는 △보건개혁을 위한 간호사의 정책 개발과 결정과정 참여 지원 △간호·보건서비스 분야 지도자 양성 △미래 간호 관리자와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 된다.
간협 관계자는 "앞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센터 운영 전략과 프로그램 개발 오는 2018년까지 운영에 필요한 세부적인 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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