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항공보안검색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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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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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열리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관련 공항의 항공 보안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170여개국에서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에서 펼쳐진다.

이에 따라 광주·무안·여수·군산·인천·김포·청주공항 등의 항공 보안등급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된다. 해당 공항들은 경비·검색 인원을 5% 증원하고, 금속탐지기 센서의 감도도 강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대회가 진행되는 광주와 인접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등은 대회 전후로 항공 보안등급이 '경계' 단계로 올라 보안 검색이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다.

국토부 항공보안과 관계자는 "보안등급이 강화되는 공항에 안내시설과 예비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공항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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