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17회 녹화 당시 한 패션뷰티 전문기자는 드라마 ‘프로듀사’의 PPL에 관한 취재담을 공개했다. 이를 듣던 패널 김정민이 신동엽에게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김수현에 대한 에피소드 없느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우리 수현이요?”라고 능청스럽게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현은 잘생긴 데다가 연기를 굉장히 잘하더라”라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의 이야기를 듣던 김태현은 “‘프로듀사’에서 신동엽의 연기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현은 “출연료를 못 맞춰 주겠다고 말하니 바로 출연을 고사하는 모습이 평상시와 똑같았다”고 놀리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연기였다”고 평가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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