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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교동 나들길 여행’교동도 전문 관광상품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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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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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관광(주), 남북분단 70년 및 교동대교 개통 1주년 맞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DMZ와 접경지역 10개 시· 군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DMZ전문여행사인 DMZ관광(대표 장승재)은 남북분단 70년과 교동대교 개통(7월1일) 1주년을 맞아 교동도의 역사, 문화, 나들길, 농촌관광을 융합한 ‘문화와 역사의 보고’인 교동도 전문‘강화 교동 나들길 여행’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강화 교동 나들길 여행’은 교동대교 개통전 교통불편과 타 지역에 비해 각종제한으로 개발 및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황해도 연백과 가까이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채 고유 전통을 그대로 유지 보존하고 있는 강화군 교동도 전문투어 프로그램 이다.

투어는 당일코스로 △교동 화개산(269.6m) 나들길 걷기체험 △화개산 정상에서 북한 연백평야 조망 △옛 찜질방 모형 △연산군 유배지터 △시간이 멈쳐진 추억어린 대룡시장 △우리나라 향교 중에서 공자상을 처음 모신 교동향교 △교동에서 가장 오랜 50년의 교동방앗간 △문화와 역사가 숨쉬는 강화역사박물관 △지역 주민 농특산물의 반짝시장 이용과 건강 및 피부에 매우 좋다는 미강(쌀눈가루)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장승재 DMZ관광 대표는“분단 70년과 교동대교 개통 1주년을 맞아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제일 서쪽 끝 우리나라에서 14번째 큰섬인 교동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을 연계해 교동전문 관광상품을 처음 출시한 것에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강화군의 관광 발전 및 교동도에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 교동 나들길 여행’상품가격은 3만3천원으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각계 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하는 팸투어도 진행한다.

이상품은 7월 4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문의 : DMZ관광(www.dmztourkorea.com 02-706-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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