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하남유니온파크, 풍산근린3호 공원 내 물놀이장 2곳의 개장을 무기한 연기한다.
2곳 물놀이장은 지난 해 개장 후 수만 명의 가족 단위 이용객이 찾아가며 큰 인기를 끌었고, 내달 1일 개장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신이 우려되고,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까지 겹치면서 사실상 운영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추후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되고 가뭄이 해소된 후 운영 여부를 검토해 개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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