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프라임필 국내최고 오페라 갈라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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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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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내 최고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내달 12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유럽 오페라극장 주역가수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유럽 오페라극장 주역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유럽 정상의 오페라 무대를 빛내고 있는 한국인 성악가를 초청했다. 한국인들이 사랑하지만 갈라 콘서트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에브게니 오네긴>, <안드레아 셰니에>, <헨젤과 그레텔>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2015년 유럽 오페라극장 한국 주역가수 초청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3회를 맞아 한국인 성악가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보석 같은 성악가들을 초청, 오페라 음악을 재조명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연주회는 최고의 음악으로 오페라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 국내 최고의 극장음악 전문 지휘자 마에스트로 김덕기와 유럽 오페라극장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양귀비(독일 켐니츠 극장 소속가수), 소프라노 남혜원(이태리 베로나 아레나 극장 초청 가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으로 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오페라의 세계와 K-클래식의 진수를 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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