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직원들의 인성함양과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국가보훈처로부터 6.25 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계가 어려운 분을 추천받아, 매월 한 번씩 직원들이 3개조로 직접 방문하고 있다.
직원들은 유공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산책과 운동보조 도우미, 집안일 돕기 등의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추석과 설 명절에는 지역에 있는 6.25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지원해 왔다.
권대순 군인공제회 총무전산팀장은 "6.25 참전유공자 분들에 대한 봉사활동이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점점 잊혀져가는 호국‧보훈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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