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어린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깨끗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모래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래관련 민원 발생지 및 오염이 심하고 토양화된 어린이공원 모래놀이터를 대상으로 추진하되, 현재 나무어린이공원 외 6개소에 대해 한창 모래교체 공사를 실시 중이다.
시는 이미 지난 3월 놀이터 6개소를 선정해 1차 모래 교체를 완료했으며, 9월중 3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모래 교체와 별도로 연 2회(상·하반기) 모래 정기 소독과 어린이공원 관리원을 활용한 수시 소독, 일일 안전점검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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