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최희가 과거 야구선수 류현진에게 했던 망언을 설명했다.
지난 1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최희는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을 때 인터뷰에서 '만루 홈런 같은 기분 좋은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희는 "투수에게 '홈런을 맞는다'는 것은 좋지 않은 경기 결과를 의미하기에 무심코 건넨 덕담이 결국 악담이 됐다. 결국 인터뷰가 끝나고 울면서 집에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최희는 강균성에게 "방송 말고도 좋은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호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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