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저수율이 낮은 시·군 관리 저수지 61개소를 대상으로 약 19만1000㎥의 퇴적토 준설을 추진한다.
이번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저수용량 회복으로 10만㎥ 저수지 2개소를 설치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저수지 준설은 저수 용량 회복뿐만 아니라 홍수조절 능력 증대로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한편, 도는 이번 가뭄대책 추진 우수 사례로 △하천 바닥에 집수공을 활용한 농경지 용수공급 체계 구축(예천군·영양군)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퇴수되어 흘러가는 물을 재이용한 농경지 용수공급 체계 구축(안동시) △하수처리장 재이용 수를 활용한 농경지 용수공급 체계 구축(문경시) 등을 발굴해 일선 시·군에 전파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