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피로회복제 ‘영진 구론산 바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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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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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태음료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해태음료는 50년 전통의 피로회복제 ‘영진 구론산 바몬드’의 디자인과 맛을 새롭게 구성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과 해태음료는 지난 2013년 영진약품의 드링크사업을 인수한 이후 작년 ‘영진 홍삼진액’,‘영진 구론산바몬드 S’, ‘영진 구론산바몬드 D’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1964년 출시, 한때 연간 수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자양강장 드링크 시장에서 동아제약 박카스와 쌍벽을 이뤘던 독특한 맛을 가진 피로회복제다.

해태음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영진 구론산 바몬드’의 새로운 심볼인 'G'를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피로회복제로는 처음으로 제품 용량을 150ml로 늘렸다.

새롭게 선보인 ‘영진 구론산 바몬드’ 제품은 오리지날, 미네랄 2종으로 권장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1병)인 900원이다.

해태음료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과거 브랜드의 영광을 되찾고 본격적으로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라며 “향후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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