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명의 확진자가 늘어 179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강릉의료원 간호사인 179번 확진자(54·여)는 96·97·132번 환자 치료 중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에서 의료진 확진이 나와 강릉의료원은 오전 8시 30분부터 외래진료를 폐쇄했다.
176번 환자(51)는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고, 177번 확진자(50·여)는 14번 확진 환자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같은 응급실에 머물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