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김상규 조달청장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KINTEX)를 방문,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방향을 논의했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우수제품과 융합신제품·사회안전제품 등의 국내판로 확대를 열어 주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이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 청장의 이날 킨텍스 방문은 해외 바이어 유치확대·참가업체 편의제공·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등 나라장터 엑스포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김 조달청장은 “내년 나라장터 엑스포행사는 개최 장소를 킨텍스로 바꿔 더욱 조직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나라장터 엑스포가 우수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는 물론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국제적인 공공조달 박람회로 발전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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