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형석,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과 코믹셀카…왜?

[사진출처=김형석 트위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2015 최고의 한국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제작 제이콘컴퍼니·공동제작 영화사 신세계)가 개봉 이후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판정단에 속한 작곡가 김형석과 곽경택 감독이 코믹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015년 외화 강세와 메르스 공포를 물리치고 한국 영화 자존심 회복에 나선 ‘극비수사’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작곡가 김형석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형석은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신승훈 ‘I believe’ 임재범 ‘너를 위해’ 등 아름답고 감미로운 대중가요부터 KBS2 ‘감격시대’, 영화 ‘태풍’ ‘우리 형’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명곡들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허당 매력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그가 이번 ‘극비수사’의 음악 감독으로 참여, 영화의 분위기에 100% 어울리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까지 사로잡은 것.

특히 김형석 작곡가가 지난 2005년 ‘태풍’ 이후 10여년간 친분을 쌓아 온 곽경택 감독과 찍은 셀카와 함께 “영화 ‘극비수사’ 오늘 개봉. 올해 한국영화 중 첫날 관객 수 제일 많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곽경택 감독과 음악감독 한 나! 긴장 속에 따뜻한 사람냄새 나는 영화. 꼭 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SNS에 게재한 것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형석 작곡가의 음악 감독 참여로 영화 속 감동을 배가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극비수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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