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숙은 남동생 변지혁(이호원 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변지숙은 자신과 남동생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음을 직감하고 민석훈을 만났다.
민석훈은 변지숙에게 “결국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군”이라며 “최민우를 끌어내려라. 3일이면 된다. 당신을 도울 사람은 나 뿐이다”라고 말했다.
변지숙은 “그럼 난 뭘 가지냐. 서은하로 살게 해 달라”며 “변지숙이 아니라 서은하. 당신이 정지시킨 서은하 계좌부터 풀어달라. 우리는 거래를 했다”고 당당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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