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서울버스노조“25일 오전4시 파업돌입”출근대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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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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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버스 파업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버스들이 운행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버스파업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5일 버스파업을 예고해 출근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서울버스노조는 버스파업에 대해 “지난 23일 조합원들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90.57%의 찬성으로 25일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버스파업에 대해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1만6505명 중 1만5370명이 참여했다.

노조는 임금 7.29%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양측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버스파업이 현실화되면 서울시는 지하철과 마을버스 등 시내버스를 제외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에 증편 운행된다. 막차 시간도 평일 기준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공무원 등 공공기관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버스파업 버스파업 버스파업 버스파업 버스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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