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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브리티시오픈 총상금은 역대 최고인 110억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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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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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상금도 20억여원으로 늘어나…7월16일 세인트앤드루스GC에서 개막

올해 브리티시오픈이 열리는 세인트 앤드루스GC 올드코스 18번홀 그린. 뒤에 보이는 건물이 대회를 주최하는 R&A 클럽하우스다.                                                         [사진=골프닷컴 홈페이지]




다음달 열리는 남자골프 시즌 세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디오픈)의 총상금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R&A골프클럽은 올해 대회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90만파운드 오른 630만파운드(약 110억3000만원)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승 상금도 지난해보다 17만5000파운드가 많은 115만파운드(약 20억1300만원)로 늘어났다.

올해 대회는 7월16∼19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GC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서는 시즌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조던 스피스(미국)와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우승경쟁이 볼거리다. 

현재까지 출전이 확정된 한국(계) 선수는 안병훈 양건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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