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지난 23일 전국 57개 여성친화도시 중 김제시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테마 사업’을 비롯 부산 시상구, 경기도 의정부시, 충남 보령시, 충북 청주시 등 5개 지자체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김제시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테마 사업’이 ‘2015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공모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김제시]
이번 공모사업은 여성친화도시 내 자원 및 인력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성 공동체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설명회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심사 결정했다.
김제시는 우수사업 선정으로 요촌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한 여성친화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복원하고, 김제시가 펼치는 주민 체감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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