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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실천 결의대회 통해 방역 의지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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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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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인 하나된 방역의지로 청정 축산 포천 이미지 제고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부시장 김한섭)는 최근 구제역 및 AI 전국확산 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 운영, 농장 예찰 강화, 취약농가 중점방역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 축산농가의 방역의지를 결집하기 위해지난 23일 축산농가와 포천축협, 축산관련단체, 관련업체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실천 결의대회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축산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의 첨병임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채택되어 지속적이고 안전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역실천 의지를 결집했다.

또한, 구제역 및 AI 발생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하신 방역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를 통해 포천시와 축산인들이 하나되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축산과장(류충현)은 “포천시는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AI 및 구제역 발생이라는 불의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축산농가와 관련기관, 포천시의 일치단결된 방역의지로 지난달 26일 관내 전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가축전염병 종식을 선언하였으며, 이달 말까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고, 가축전염병 방역강화를 위한 발생농장 및 방역취약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방역조치 이행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실시되는 ‘전국 소독의 날’ 농장 내외부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그 노력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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