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술·예술·교육·체육계 최고시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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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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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학술, 예술, 교육, 체육 4개 분야에서 최고의 시민을 찾아 문화상을 주기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이번 ‘제23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 대상자는 시장과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문화·예술·체육단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학술 분야는 인문, 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책자를 저술하거나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예술 분야는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 부문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교육 분야는 학교 교육, 사회교육 분야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이 추천 대상이다.

체육 분야는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주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시민을 추천하면 된다.

추천 대상자는 6월 22일 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성남시에 소재한 해당 기관 또는 관련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시는 공적 내용의 사실 확인 작업과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 8일 개최하는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때 4개 분야의 문화상 수상자를 시상한다.

한편 시는 지난 1993년부터 학술·예술·교육·체육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시상해 지금까지 모두 73명의 시민이 문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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