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가통신망 증설공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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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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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늘어나는 통신수요에 대비해 시-평생교육원(동안구청)을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자가통신망 증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96코어에 불과한 기존의 자가통신망 광케이블 회선수를 288코어로 증설함으로써 평생학습원과 네트워크를 이루는 8개 도서관은 물론, 앞으로 건립되는 관양·삼덕도서관 등에 대해서도 효과적 네트워크 체제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주민센터 행정망과 시 산하 전 부서와 기관 등의 무선인터넷 환경조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U-통합센터의 범죄예방과 재난 및 버스정보시스템, 민원행정 등에도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시 본청을 기점으로 하는 자가통신망 광케이블 신설 및 증설공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선 임대료 없이 초고속 광대역 통신인프라 활용, 연간 86억상당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권인진 정보통신과장은 “급변하는 정보통신환경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가통신망 확충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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