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해외 진축 국가 유학생 대상 인턴십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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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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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한 국가 출신의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신한 문화 연수 및 본부 부서 현장실습 OJT △글로벌전략 연구활동 수행 후 은행장을 포함한 은행 관계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 진행 △성적 우수 인턴십 직원이 자국으로 복귀할 때 신한은행 현지 직원 채용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한국과 신한은행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현지 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현지화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취임한 조용병 은행장은 해외진출 확대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베트남,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 금융벨트를 다지고 두바이, 멕시코, 필리핀 등 유망 시장에도 거점을 구축해 올해 말까지 18개 국가 82개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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