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8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통영시 동백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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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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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선호도와 지역특성에 중점을 둔 우수관광기념품 20점 선정

주요 수상 작품[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6월 25일 경남관광공예명품관(창원컨벤션센터 1층)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 육성을 위한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는 공산품, 가공식품, 민공예품, 기타분야 등 4개 분야에 16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학계와 외국인, 관광업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관광객 선호도와 지역특성에 중점을 둔 발전가능성이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 총 2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통영시의 옥현숙 씨의 ‘동백숲’은 통영시 시화인 동백꽃에서 착안하여 물푸레원목에 칠골회기법으로 무늬를 넣어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가진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은도장'을 출품한 진주시의 박경환 씨와 '단감 과자'를 출품한 김해시의 김덕규 씨가 수상했고, 은상에는 '오방색 장신구'을 출품한 창원시의 정혜경 씨와 '친환경 조롱박 desk 소품'을 출품한 창원시의 박성란 씨가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점에 200만 원, 금상 2점에 각 100만 원 등 총 8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대상 등 5점은 오는 9월에 개최예정인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본선에 바로 출품된다.

또한, 동상 이상 입상한 작품 8점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 동안 경남관광공예명품관(CECO 1층)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금까지 680점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여 경남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살거리를 제공하였으며, 공모전 수상작품의 상품화 및 홍보 지원을 통해 관광기념품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통영 이유영 씨가 출품한 '누비보따리(슬리퍼)'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통미와 실용성을 갖춘 경남의 관광기념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바 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1층 경남관광공예명품관에서 열리며, 공모전 심사결과는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ww.gsn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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