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소비자가 원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상품이 나왔다.
BC카드가 최근 선보인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는 CJ오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6개 홈쇼핑에서 결제하면 청구금액의 6%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홈쇼핑 인터넷몰에서도 똑같은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PC·모바일 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20~30대 고객에게도 적합한 맞춤형 상품이다.
카드 사용등록일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는 전월 실적 미달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만 계속해서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월 이용 실적이 필요하다. 신용카드의 경우 20만원(체크카드는 10만원)이 넘을 경우 홈쇼핑 결제금액 중 월 최대 30만원(신용카드 기준, 체크카드는 최대 1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실적에 따라 외식·커피·베이커리·영화 등에서도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할인 가맹점 및 할인율 등은 발급사별로 상이할 수 있다.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는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 9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조만간 전북은행도 발급할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가장 인상깊은 광고로 꼽히는 2002년 ‘부자되세요’ 편에서 모티브를 따온 ‘부자되세요 카드’ 시리즈 중 첫번째로, 홈쇼핑 업종에서의 할인 혜택에 초점이 맞춰진 상품”이라며 “BC카드는 앞으로 혜택별로 특화된 ‘부자되세요’ 카드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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