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상반기 주택분양 '완판'…하반기에도 2만7000여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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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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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림산업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은 상반기 분양한 대부분의 사업지가 순위 내 마감된데 이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주택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올해 첫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수지를 시작으로 e편한세상 화랑대, 다산진건 자연&e편한세상, e편한세상 서창, e편한세상 신촌, e편한세상 태전2차 등 수도권에서 분양한 대부분의 사업지가 순위 내 마감됐다.

지방에서도 e편한세상 영랑호,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청약수요가 몰렸다.

이에 힘입어 오는 8월에는 동탄2신도시 45블록에 'e편한세상 동탄'을 분양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5층, 전용면적 59~94㎡로 구성된 총 1526가구의 대단지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리베라 CC 및 무봉산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10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지구에서 68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1~6단지까지 구성되며 전용면적 44~84㎡로 이뤄져 있다. 대림산업은 단지별로 나눠 분양하지 않고 하반기에 한꺼번에 모든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두 사업지를 포함해 하반기에만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 전국에서 총 18개 사업지, 총 2만7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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