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창원SK병원 격리해제···해제병원 6개로 늘어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5일 창원SK병원을 코호트 격리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권덕철 대책본부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즉각대응팀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 결과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없음을 확인해 창원SK병원을 격리 해제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해제 병원은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평택성모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평택굿모닝병원 등으로 총 6개다. 

즉각대응팀은 격리해제 기간에 도달하면 격리자의 메르스 유전자 검사 및 증상자 여부 등을 고려해 격리해제 적절성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창원SK병원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115번 환자(여·77)가 지난 5~10일까지 본원 입원 후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14일 간 폐쇄 조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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