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65주년, 미국대표 타일러 “통일보다 종전이 먼저다”

6.25 전쟁 65주년, 미국대표 타일러 “통일보다 종전이 먼저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6.25전쟁이 65주년을 맞은 가운데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미국대표 타일러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진중권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제 3차 대전이 일어날거라 걱정하는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MC 전현무는 G12와 진중권에게 “대한민국은 통일이 되어야 하느냐?”는 즉석표결을 진행했고, 타일러와 다니엘, 기욤만 반대표를 던졌다.

반대를 한 타일러는 “물론 통일이 되면, 미국에서 목숨을 걸고 일하는 군인들이 나라로 돌아갈 수 있고 많은게 좋다”고 먼저 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타일러는 “그러나 아직 북한과 대한민국은 휴전중이다. 종전도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통일 문제를 언급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해 진중권 교수와 성시경의 공감을 샀다.

한편 6.25전쟁은 지난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인 36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해 일어난 한국 전쟁이다. 오늘은 6.25 전쟁 65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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