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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메르스 관련 소상공인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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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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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메르스와 관련,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는 올해 13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통해 금융지원하는 자금 100억 원 중 70억 원을 2·3분기에 집중배정했으며 1.75%~2%의 이자를 보전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세종시는 중소기업청과 새마을금고의 자금을 메르스 피해가 발생한 전통시장, 관광지역 소상공인, 소규모제조업, 매출감소가 현저한 식당, 동네슈퍼, 마트 등에 지원토록 알선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로 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세종시, 중소기업청, 새마을금고 등이 마련한 것으로 세종시 홈페이지와 일자리정책과 등을 통해 자금별 장단점 및 대출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지원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와 중소기업청 자금의 경우 신용보증재단(공주지점 041-858-4701, 천안지점 041-622-9831)이나 세종시 일자리정책과 (044-300-4043)로, 새마을금고 자금의 경우 세종새마을금고(044-862-5500) 또는 연기새마을금고 (044-865-4071)로 문의하면 된다.

곽점홍 세종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메르스 관련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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