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나란히 4인조 걸그룹 멤버로 활동 중인 멜로디데이의 막내 차희와 카라의 막내 허영지가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차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년지기 울 영지 언니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참 변함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란 글과 함께 #못생긴 우리 #사랑으로 감싸줘 #헤헤 #사랑해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영지와 함께 찍은 4분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한 음악방송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평소 모습인 듯 자연스럽게 각 종 깨방정 표정을 지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이 마치 쌍둥이처럼 닮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영지도 차희가 올린 영상에 “이뿌니 따룽해 오늘도 역시나 이뻤던 둥이♡♡♡”라는 댓글을 달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데뷔 전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낸 동기 사이로 96년생인 차희보다 영지가 2살 언니이지만 영지가 카라의 새 멤버로 뒤늦게 합류해 데뷔로는 차희가 선배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 예뻐라 둘이 쌍둥이 같아”, “못생기지 않아요. 예뻐 예뻐”, “귀여워 귀여워”, “둘이 어떻게 알지?”, “되게 친해 보인다”, “카라, 멜디 둘 다 응원할께요”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영지는 최근 그룹 카라로 ‘큐피드’ 활동을 마쳤으며, 차희는 멜로디데이 ‘러브미’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