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박재규 총장, 이엠코리아 방문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해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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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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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웅남로에 위치한 이엠코리아주식회사를 방문했다.[사진=경남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웅남로에 위치한 이엠코리아주식회사를 방문, 방위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해 협의했다.

이엠코리아주식회사(대표이사 회장 강삼수)는 지난 1987년 설립되어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작기계 및 방위산업, 발전설비산업 등의 기계 부품 가공과 조립ㆍ생산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더욱 탄탄해진 재정을 바탕으로 환경ㆍ에너지 사업에 집중해 100% 독자적인 기술로 수소스테이션을 건립했으며, 고유 브랜드 사업인 터널굴착장비(TBM) 사업에 도전하여 국내 최초로 TBM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변함 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현재 종업원 320명에 연 1,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엠코리아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 경남대와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 협약식을 갖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 기업에는 경남대학교 출신 이동원(기계공학과 94년 졸) 동문이 이사로 재직하는 등 동문 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엠코리아주식회사 강삼수 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 연구와 교육의 세계적인 메카인 경남대학교 총장님께서 저희 기업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남대 출신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우리 대학 출신 동문들이 이 기업에 근무하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회장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해 주시길 바라며, 경남대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기업이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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