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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프엑스 설리가 자신의 예지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1년 SBS '강심장'에서 설리는 "평소 꿈이 잘 맞는다. 불이 나는 꿈을 꿨는데 남들은 좋은 꿈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찝찝해서 엄마한테 조심하라고 전화했었다. 그런데 그날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MC 이승기는 '복권 사는 꿈을 꿔봤냐'고 질문했다.
이에 설리는 "꿈에서 4월 16일이 나오는 꿈을 꿨는데 복권을 사기에는 숫자가 모자라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다. 그때 아는 분이 '꿈에서 몇 동 몇호에 들어가는 꿈을 꿨다'는 말을 해 그 꿈을 샀었다. 엄마에게 말해 복권을 샀는데 10만원에 당첨됐다"고 설명했다.
25일 한 매체는 설리가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활동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설리 향후 에프엑스 활동은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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