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필리핀 제약회사 바이오파마와 자사 조영제 ‘옴니헥솔’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혈관·정맥요로 조영 등에 쓰이는 ‘옴니헥솔350’과 척수·자궁난관·침샘 등에 사용하는 ‘옴니헥솔300’이다.
옴니헥솔의 주성분인 이오헥솔의 필리핀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700만달러(약 78억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3년 안에 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력 품목인 개량신약을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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