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제2회 검정고시에 1557명 지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5~19일까지 201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초졸 75명, 중졸 321명, 고졸 1,161명 총 1557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1회 응시자보다 36명 감소한 것으로 지원자 중에는 재소자 86명(초졸 6명, 중졸 24명, 고졸 56명)과 장애인 10명(중졸 4명, 고졸 6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시험부터는 일부 과목합격자의 온라인 접수를 추가로 제공한 결과, 총 122명(초졸 13명, 중졸 17명, 고졸 92명)이 온라인 접수를 이용했고,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 중 사회취약계층 22명에 대해서는 응시 수수료가 면제됐다.

특히 초졸 검정고시에서는 응시자격을 '학년 초를 기준으로 만 12세 이상'에서 '고시시행년도 1월 1일 기준 만 11세 이상'으로 완화된 규정에 의해 7명이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시험은 오는 8월 5일 포항이동중학교, 구미여자중학교, 안동 길주중학교(이상 일반인),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이상 재소자) 등 5개 고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 2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ARS 060-700-1901)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8월 25~28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3-603-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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