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오늘 날씨, 서울 포함 전국에 장맛비 ‘남부지방 최고 120mm 폭우’ 주의

아주경제 김진수 PD, 김효정 아나운서 = 오늘 날씨 장마전선 북상 서울 포함 전국 장맛비, 오늘 강원 영동 최고 80mm 장맛비 가뭄 해갈에 도움될 듯, 오늘 전국 장마 남해안 제주도 최고 120mm 이상 폭우 주의, 오늘 전국 장맛비 밤에는 대부분 지역 그쳐, 오늘 전국 장마 제주도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 이어져, 오늘 전국 장마 남부지방 집중호우


[영상 내용]

금요일인 오늘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을 포함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특히 남부지방에 집중되겠는데요. 오늘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수요일에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마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낮에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전망인데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장마로 서울 등 수도권에는 5~30mm의 비가 오는 데 그치겠지만 강수량이 평년의 36%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강원 영동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주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 동해 중부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일요일쯤 잠시 주춤해져 제주도 남쪽 바다까지 내려갔다가 다음주 초반에 다시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주말 전국은 대체로 구름 많고 후텁지근한 날씨 되겠습니다.



 

오늘 서울 포함 전국에 장맛비 ‘남부지방 최고 120mm 폭우’[사진=아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