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확진 환자 180명 사망 29명 치사율 16.1%..부산 환자 첫 퇴원

[사진=메르스 현황,확진 환자 180명 사망 29명 치사율 16.1%..부산 환자 첫 퇴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180명에 이르고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29명이 됐다. 또 부산 메르스 확진 환자 중에 두번째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2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 중에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해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늘어 치사율 16.1%로 올랐다.

이는 유럽질병통제센터에서 발표한 메르스의 전 세계 치명률 38.4% 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국내 전문가들이 예상한 10%선 보다는 높다.

한편, 부산 두 번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전국 143번)가 25일 오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동아대학교 병원을 퇴원, 이날 귀가했다.

143번 환자는 지난 12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고 동아대학교 병원 음압격리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메르스 현황,확진 환자 180명 사망 29명 치사율 16.1%..부산 환자 첫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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