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로 첫걸음을 내딛는 백아연이 첫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다.
백아연은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홍대 벨로주(VELOSO) 소극장에서 열리는 ‘소곤소곤’ 첫번째 이야기 공연을 개최하며 25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백아연은 음원차트 역주행 열풍으로 신화를 이끌어 가며 2015년 첫 콘서트를 소극장공연 ‘소곤소곤’ 첫번째 이야기로 진행하기로 결정, 그 동안 발표한 곡은 물론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노래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백아연은 ‘K-POP스타’ 시즌 1의 주역 중 가장 먼저 데뷔한 첫 번째 멤버다. 데뷔곡 ‘느린 노래’로 음원 사이트를 올킬, 지난 앨범 'A Good Boy’ 역시 공개 당일 각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또, ‘청담동앨리스’, ‘남자가 사랑할때’,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엔젤아이즈’, ‘불의여신 정이’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 유망주’로 떠오르며 감성적인 보컬 실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지난달 20일 발표된 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 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240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