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수애,주지훈 해임 막으려 이사회장 들어가“나 주지훈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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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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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가면'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0회에선 변지숙(수애 분)이 남편 최민우(주지훈 분)가 SJ 그룹 본부장에서 해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용기를 내는 내용이 전개됐다.

민석훈(연정훈 분)의 협박으로 변지숙은 최민우의 방에 어떤 책을 놓고 오기 위해 최민우의 방에 들어갔다. 민석훈이 말한 책을 최민우의 책상 위에 놓으려는 순간 책갈피 안에서 변지숙은 살해당한 김정태(조한서 분)의 이름이 적힌 시공약정서를 발견했다. 순간 변지숙은 민석훈이 남편인 최민우에게 김정태 살인 누명을 씌우려는 것을 알고 그 시공약정서를 갖고 최민우의 방에서 나왔다.

얼마 후 김정태 살인 사건 수사를 위해 검찰 수사관들이 최민우 집을 수색했다. 민석훈이 사주한 것이었다. 재빨리 변지숙은 시공약정서를 없앴지만 변지숙이 놓고 온 책엔 다량의 약이 발견돼 있었다.

이로 인해 최민우는 그 동안 처방받은 약을 먹지 않아 정신병이 악화된 것으로 누명을 썼다. 최민우는 정신병원에 가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이에 따라 임시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들은 최민우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이 언론에 알려지면 그룹 이미지도 나빠질 것이라며 최민우를 본부장에서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최민우 해임을 위한 투표가 실시됐다.

변지숙은 자신 때문에 최민우가 위기에 빠진 것을 자책했다. 이사회장 앞에서 최미연(유인영 분)은 변지숙에게 “사실대로 말해. 뭔가 알고 있는게 맞지?”라고 물었다.

이에 변지숙은 “민우 씨도 내 가족이잖아요”라고 말하고 이사회 회의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다.

변지숙은 이사진에게 "꼭 드려야 할 말이 있다. 나는 최민우 본부장의 아내 서은하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과연 변지숙은 어떻게 최민우를 구할 것인가?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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