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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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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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 팔복동 일대 금속가공 집적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주 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이 모여 있는 집적지에서 해당지역 소공인에게 정보제공, 작업환경 개선, 교육 등의 특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3년부터 규모의 영세성과 고령화로 인해 마케팅, 경영역량 등이 부족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전주 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25일 문을 열고 소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사진제공=전북지방중기청]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주관 기관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전북도, 전주시와 협력해 금속가공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소공인 MBA 교육’을 시작으로 ‘소공인 현장맞춤형 컨설팅’, ‘소공인 공동마케팅’, ‘소공인 인증지원’, ‘소공인 박람회 참가지원’, ‘소공인 제품경쟁력 강화사업’, ‘소공인 교류회’ 등을 지원한다.

정원탁 전북지방중기청청장은 “전주 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으로 그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전북도 주력산업 및 전주시 특화산업의 든든한 기초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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