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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위, 깐깐한 예산심사로 혈세누수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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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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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기초의회에서 쌓은 의정활동 경험과 성실한 정책연구, 깐깐한 예산심사로 혈세누수를 방지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예결위는 김종철 위원장을 비롯 최훈열 부위원장, 김대중·송지용·양용호·이해숙·정호윤·최영일·최은희·최인정·허남주 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재정사업현장 의정활동 현장 보고회 장면[자료사진]


예결위에서는 지난해 '2014년 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2015년 제1회 추경예산' 등 총 7회에 걸쳐 예산심사를 벌였으며, 특히 익산 외국인부품소재 전용공단, 임실 전라북도 119안전 체험관 등 주요 재정사업장 17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종철 예결결산특별원회 위원장은 “현안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됐는지, 한 푼이라도 낭비적 요인이 없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심사했다”며 "불요불급을 가려 의회의 재정통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난해부터 익산 외국인부품소재 전용공단 등 주요재정사업장 17개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했다.

지난 5월19일 군산 회현중학교 방 문시 학생·학부모·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참다운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연대의 필요성을 마음을 열고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도출된 내용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제10대 1기 예결위는 오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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