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마녀사냥' 캡처]
강레오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하지 않겠느냐는 얘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자요리에 대해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방식이기에 정석이 아닌 지름길"이라며 "지금 막 요리를 배우는 친구들에게 해주고픈 조언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1990년대 초 유럽에서 유행한 분자요리법은 최현석이 최근 방송에서 강조하면서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리법이다.
한편, 강레오는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셰프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해 디스논란으로 확산됐다.
그는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다.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 밝혔다.
특히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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