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캠프는 초‧중학교와 1대 1로 연계된 대학생 동아리가 방학을 이용해 2박 3일간 다양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대학생 교육기부 사업이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전국 75개 대학 170개 동아리 1805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교육기부 활동에 앞서 참여 대학생 대상으로 교육기부 공감대 형성과 자긍심 고취 및 효과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8월 중순까지 전국 170개 초중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동아리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기부 홈페이지(http://www.teachforkore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균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은 “대학생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쏙쏙캠프는 아이들에게 평소 경험하지 못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서로간의 배려심과 긍정마인드를 확립하는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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