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중단' 이효리, 제주집도 내놨다?…과거 "저희 집 관광코스 아닙니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중단하고 제주도 신혼집을 내놨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글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갖고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 신혼집을 차린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제주생활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온갖 루머에 시달리자 현재 이효리는 블로그를 중단한 상태다.

26일 여성중앙은 "이효리가 제주집을 내놓기로 결정했다. 서울행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제주도 다른 곳에 부지를 알아보고 새 집 장만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효리 측은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집을 내놓은 적도 없고 내놓을 계획도 없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