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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와치 국내 첫 출시...에디션 최고가 2천2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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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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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애플의 스마트 시계 ‘애플와치’가 프리스비 명동점에서 국내 첫 출시됐다.

26일 프리스비 명동점은 32종의 애플워치 제품을 현장에서 전시 및 판매했다.

애플와치는 스포츠, 기본형, 에디션 등 크게 3 종류로 나뉜다.

남자와 여자의 손목 크기 차이를 감안해 38mm(340x272픽셀) 모델과 42mm(390x312픽셀) 모델로 구성되고, 밴드의 차이에 따라 총 54종이다.

가격대는 애플와치 스포츠 38mm의 가격 43만9000원부터 최고가 애플워치 에디션 38mm의 가격 2200만원까지 다양하다.

밴드는 스포츠 밴드, 가죽 루프, 밀레니즈 루프 등 6가지 디자인의 17종으로 구성되며 가격대는 6만5000원부터 56만5000원까지다.

프리스비는 이날 6개 매장을 조기 오픈해 애플와치를 판매했다.

명동점과 강남스퀘어점은 오전 7시, 홍대와 분당, 건대, 대전 매장은 오전 9시, 여의도IFC몰 점은 10시에 문을 열었다.

특히 명동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워치 에디션'을 공개하고 선착순 구매를 받아 더 많은 고객이 몰려들었다.

현장에선 애플와치 시착도 함께 이뤄졌다.

고객들은 전시된 애플워치 중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전문가에게 요청해 약 10~20분 동안 애플워치 특징과 다른 애플 디바이스와 연동하는 방법 등 자세한 1대 1 기아드를 받을 수 있었다.

한편 프리스비는 애플워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애플워치 구매 시 비씨나 롯데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별로 2~3만원 상당의 프리스비 이벤트 카드를 증정하고, 삼성카드 사용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장에서는 애플 정품 밴드와 충전 케이블을 비롯해 가족밴드, 보호 케이스, 거치대, 필름 등 애플워치 주변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애플워치는 프리스비 전국 7개 매장 명동, 강남스퀘어, 홍대, 분당, 건대, 여의도IFC몰, 대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risbee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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