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가 미국에서 기아차 대표 고급 세단 ‘K9’과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탄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25일(현지시간) 추신수 선수의 원활한 미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과 미니밴 ‘올 뉴 카니발’(현지명 올 뉴 세도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미국 진출 이후 기아차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미니밴에서부터 고급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의 기아차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기아차는 2008년 추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으며, 모하비(현지명 보레고)를 시작으로 쏘렌토R(현지명 쏘렌토), K7(현지명 카덴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미국프로농구(NBA) 공식 스폰서로서 클리브랜드 캐빌리언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NBA팀 14개팀을 후원해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 K9을 전시하고 미국 공중파 채널에서 TV 광고를 선보이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블레이크 그리핀(Blake Griffin, LA 클리퍼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등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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